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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0 | 조회 3,847 | 2014-10-30 17:17:04
안재욱  


Flower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Utill I spoke his name,
He had been
no more than a mere gesture.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이 되었다.

When I spoke his name
He came to me
and became a flower.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이 되고 싶다.

Now speak my name,
one fitting this color and oder of mine,
as I spoke his name
so that I may go to him
I want to be his flower
and become his flower.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We all wish
to become something.
You to me and I to you
wish to be a unforgettable g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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